농협은행, 행복채움교실 11만명에 진행

농협은행, 행복채움교실 11만명에 진행

기사승인 2016-04-21 10:34: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농협은행은 금융교육에 가장 적극적인 금융회사 가운데 한 곳이다. 금융감독원에서 추진한 ‘1사1교 금융교육’에도 366개교와 자매결연해 금융회사 중 참여도가 가장 높다.

농협의 대표적인 금융교육은 행복채움교실이다. 이는 ‘모두 같이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농협의 ‘같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다.

농협은 1327명의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전도사들을 활용해 연중 맞춤형 금융교육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새터민, 청소년, 노인 등 교육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간다. 지난해에는 총 2244회에 걸쳐 약 11만8000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했다.

또한 농협은 청소년들에게 금융기관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 9곳을 전국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은행업무, 금고체험, 통장만들기, 위조지폐감별법, 자동화기기 사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본점 2층에 마련된 체험공간은 금융권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초·중·고등학생들뿐 아니라 5~6세 미취학 아동들도 체험할 수 있는 은행,상점, 영화관 등 금융(돈)과 관련된 모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이런 시설들을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체득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체험 공간에 마련된 은행, 영화관, 상점들에서 돈을 사용하면서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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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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