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Q 순이익 3777억 전년비 2.1% 증가

기업은행, 1Q 순이익 3777억 전년비 2.1% 증가

기사승인 2016-04-29 17:13: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IBK기업은행은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3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701억원)보다 2.1%, 전분기(2261억원)보다는 67.0% 증가한 수치이다.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7억원(7.4%) 증가한 3598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515억원(72.7%) 증가했다.

이와 관련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유가증권 배당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말과 동일한 1.91%를 기록했다. 대출 자산 증가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조5000억원원(2.0%) 증가한 12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권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22.4%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3%p 하락한 1.43%를 기록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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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김태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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