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쇼핑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어버이날’ 선물 대안으로 ‘모바일 선물’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모바일 쇼핑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시 모바일 기기 이용 비중(50.3%)이 PC이용 비중(49.7%)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소에 상관없이 상품 구입이 가능하고 결제가 간편한 점 등의 이유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모님께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한식 뷔페 이용권이 좋다.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한식 뷔페 전문점 자연별곡은 지난달 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모바일 쿠폰을 선보였다. 평일 점심 이용권과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 이용권 2가지로 각각 1만2900원, 1만9900원에 판매된다. 잠실웰빙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상품권’도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1만원부터 3만원, 5만원, 10만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백화점상품권을 출시했다. 부모님이 직접 취향에 맞는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백화점상품권은 백화점 외에도 사용처가 다양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모바일 플라워 마켓 ‘비밀의 화원'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하면 서울 시내 주요 화원의 꽃 제품을 원하는 곳으로 배달시켜 준다.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화원과 제휴를 맺어 여러 화원의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높은 품질의 꽃을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다. 서울 주요 지역(강남/신촌/이태원 등)은 90분이내, 서울 전 지역은 150분 이내 배송 가능하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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