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술로 인해 나온 배,
흔히 ‘술배’ 혹은 ‘맥주배’라고 부르는데요.
이를 임산부처럼 표현한 광고가 눈길을 끕니다.
트위터의 @Beer_Superman이라는 아이디 사용자는
“맥주 회사 광고인데 막 경건하고 아름답고 그러지 않나요?
이제 맥주 마시고 배 나온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광고 사진 속 남성들은 만삭화보를 찍듯
볼록 나온 자신의 둥근 배를 감싸며 쳐다보고 있습니다.
D라인을 뽐낸 남성들은
마치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엄마의 미소처럼
자신의 맥주배를 흐뭇하게 쳐다봐 웃음을 자아내네요.
이를 본 누리꾼은
“어디서 많이 본 밴데”
“나도 모델할 수 있겠다. 너도 모델할 수 있겠다”
“경건해지는 사진이다!”
“동참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왜 담배 광고가 떠오르는지~ 폐암 한 갑 주세요”
“내장지방 10키로 주세요” 등의 댓글로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의 연구팀이 ‘맥주배’ 체형은
비만보다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과 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죠.
사진 속 남성들을 보고 마냥 웃을 수만은 없군요.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사진=트위터 Beer_Sup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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