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용돈을 받으면 저축부터 하고 써야 해요”
농협은행의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본부 신은이 차장의 용돈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이다. 부모에게 받은 용돈을 쓰는 것보다 저축을 먼저하고 남은 돈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는 말이다.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제 6회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 셋째날인 7일 오후 농협은행은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9B홀에서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었다. 이번 금융교실에는 4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했다.
이날 금융교실은 강의와 퀴즈풀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어떻게 물건이 교환되는지 체험 학습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강사가 질문은 하면 손을 들며 적극적으로 답하면서 금융교육에 빠져들었다. 강의를 참관하고 있던 부모님들도 종종 참여하며 이날 금융교실은 가족이 모두 함께한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은이 농협은행 차장은 “어린이들에게 용돈 관리 방법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쓰고 저축하기가 아니라 용돈을 벌면 저축하고 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채움금융교실은 농협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금융교육뿐 아니라 댄스교육 등 어린이부터 60세 이상 고령자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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