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이정재부터 하정우, 주지훈에 김하늘까지… 드림팀 라인업

‘신과함께’ 이정재부터 하정우, 주지훈에 김하늘까지… 드림팀 라인업

기사승인 2016-05-09 10:4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하정우부터 이정재, 김하늘 등의 캐스팅으로 특급 라인업을 정비했다.

9일 ‘신과 함께’ 측은 염라대왕 역에 이정재가 내정됐다고 밝히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김하늘,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 김해숙, 오달수, 임원희 등 드림팀 라인업을 뽐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이정재 외에도 배우 김하늘이 배신지옥의 대왕으로, 김해숙이 나태지옥의 대왕으로, 연기파 장광이 폭력지옥의 대왕으로 출연하며 정해균이 살인지옥의 대왕 역을 맡았다. 재판의 진행을 돕는 판관에는 오달수와 임원희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주역인 저승사자 덕춘 역에 김향기가 합류했으며 강림 역에는 하정우, 해원맥에는 주지훈이 낙점됐다. 차태현은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49일 동안 7개의 저승 재판을 통과해야 하는 자홍 역으로, 마동석은 이승 수호신 성주신 역을 맡았다. 자홍의 동생이자 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계기가 되는 수홍 역에는 김동욱이, 수홍의 군대 후임병이자 여린 성격을 가진 원일병 역에는 엑소 도경수가 출연한다. 5월 말 크랭크인 예정.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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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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