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에는 동부권(포항, 경주, 영덕, 울진 지역) 학부모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모-자녀간의 아름다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연수에서는 도기봉 21C청소년가족복지연구소장이 ‘자존감 UP! 21세기 패러다임의 변화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사공정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청소년의 뇌, 청소년의 마음’에 대해 각각 강연을 했다.
또 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인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정상화법, 주민참여 예산제도 등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전통적인 부모의 역할에서 이제는 새로운 시대에 알맞은 부모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정 교육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