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저축은행의 흑자폭이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의 지난 1분기 잠정 순이익은 2326억원으로 전년동기(1343억원) 대비 73.2%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983억원이 늘었다.
이는 영업확대에 따른 대출금이 2조원 증가한 데 기인한다. 이에 따라 이지이익이 1658억원 증가해 비이자손실 및 판관비 증가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 부분을 상쇄했다.
3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45조7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조8000억원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를 전후로 계속해서 적자를 내던 저축은행 업권은 2014년 3분기(7~9)월 흑자 전환한 이후 흑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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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영업확대에 따른 대출금이 2조원 증가한 데 기인한다. 이에 따라 이지이익이 1658억원 증가해 비이자손실 및 판관비 증가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 부분을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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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를 전후로 계속해서 적자를 내던 저축은행 업권은 2014년 3분기(7~9)월 흑자 전환한 이후 흑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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