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압수수색 당시 병원에...고열증세 호전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압수수색 당시 병원에...고열증세 호전

기사승인 2016-06-10 16:56:55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고열로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서울대병원과 롯데 등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9일 오후 고열 증세를 보여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현재는 상황이 호전된 상태다.

롯데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오전 신 총괄회장이 부재 중인 가운데 그의 거처 겸 집무실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도 전격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검찰은 신 총괄회장 집무실뿐 아니라 소공동 롯데그룹 본사 26층 신동빈 회장, 이인원 부회장 집무실도 조사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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