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요리학원이 최근 신관에서 종로구보건소와 함께 ‘2016 웰니스건강밥상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웰니스건강밥상아카데미는 당뇨질환자 및 가족, 저칼로리 식이에 관심 있는 30~60대 남여를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2일까지 총6회에 걸쳐 서울요리학원(신관) 다이아몬드빌딩2층에서 커리큘럼이 진행됐으며, 인공감미료 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저당식’ 요리를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맛과 건강을 모두 다룬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건강밥상 프로그램에서는 1회 명란젓수란 두부덮밥을 시작으로 6회 소고기 완자토마토커리까지 총 12가지의 저염 건강식을 전문 강사들의 시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었다.
서울요리학원 조민선 원장은 “다양한 저칼로리 식단 및 식습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게 만드는 즐거운 밥상문화를 확산하고, 나와 내 가족들의 건강질환도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웰니스 건강밥상 아카데미 수료식에는 서울요리학원 조민선 원장과 종로구청 보건소 소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 인사말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했다.
서울요리학원에서는 저염식 건강밥상 프로그램 외에도 하반기 종로구청과 함께 다양한 건강 저염식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요리학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건강생활 실천 부스, 싱겁게 먹기 교육, 저염 건강식 시연회, 아빠요리교실 등의 국민 건강을 위한 요리수업 프로젝트를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요리학원은 다양한 건강프로젝트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원데이클래스, 취업준비, 창업준비, 조리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