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손병두 금융정책국장이 금융위 상임위원(1급)으로 승진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고위직 인사 검증과 결재 절차를 마치고 다음 주 1급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손병두 국장이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도규상 금융서비스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1급)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원장이 떠난 자리에는 유광열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는 고위직 인사에 이어 국장과 과장급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