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건설본부)는 27일부터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역∼설화명곡역) 영업시운전을 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건설본부는 지난 2월부터 1호선 서편연장구간에서 전기·신호·통신 등 17개 분야 70개 항목 점검을 위한 기술시운전을 해 국토교통부에서 적합 확인을 받았다. 영업시운전에선 운영종사자 업무숙달 등 운전체계 전반을 점검한다.

건설본부는 60일 이상 영업시운전을 한 뒤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 오는 9월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대구시 6·25전쟁 66주년 행사 개최

대구시는 오는 25일 수성구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6·25전쟁 제66주년 행사'를 연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6·25전쟁 참전용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물 상영, 호국영웅기장 전수 등을 한다. 시는 생활이 어려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위로금도 전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우리사회에서 존경받고 명예롭게 사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노사민정, 일자리 창출 토론회 개최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오후 대구달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대구달성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달성군은 1·2차 산업단지, 구지·농공단지, 현풍공단 등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한다.

토론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 홍보 영상물 시청, 행복한 직장만들기 특강, 달성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노사민정이 대구달성공단, 성서공단지역 등 대구의 공단지역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근대역사관 '문화∼데이, 영화~데이'운영

대구근대역사관은 '문화의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명작영화를 상영하는 행사인 '문화~데이, 영화~데이'를 운영한다.

이달에는 29일 오후 3시 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영화 '로마의 휴일'을 상영한다.

별도의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매회 35명 정도)으로 입장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올 연말까지 '재미와 의미'를 주제로 한 명작영화 7편이 상영된다.

△로마의 휴일(6월29일) △초원의 빛(7월27일) △장군의 아들1(8월31일) △미션(9월28일) △쿼바디스(10월26일) △찰리채플린:독재자(11월30일) △하이눈(12월28일).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