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모바일 카드게임 ‘애니팡 포커’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애니팡을 통해 잘 알려진 IP 캐릭터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이 게임은 친숙한 캐릭터와 호흡하며 포커를 즐긴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니팡 포커는 선데이토즈의 올해 첫 국내 출시작이자 애니팡 IP를 활용한 6번째 모바일게임이다.
사전 예약만 34만 여 명에 달했던 이 게임은 포커 게임 고유의 재미와 함께 친숙한 애니팡 캐릭터들을 배경으로 한 손쉬운 조작, 안정적인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애니팡 포커는 지난 해 12월 출시된 ‘애니팡 맞고’의 론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을 적용하며 ‘포커-맞고’의 성인 투톱 콘텐츠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 그대로 구현됐다는 평가다.
게임 개발을 맡고 있는 애니팡플러스 우상준 대표는 “애니팡 포커는 포커 게임의 정통성과 캐릭터 기반의 친숙함, 실시간 카드 게임으로의 안정적 운영이 강점”이라며 “맞고에 이어 성인들이 건전하게 즐길 게임 문화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포커 출시를 기념해 게임을 설치하고 플레이 할 경우 ‘호조’ 이모티콘과 함께 ‘로열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