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회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 토론회 개최

18일 ‘사회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 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6-07-13 14:41:07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오는 18일 오후4시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공동으로 ‘사회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림원 관계자는 “메르스와 같이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한 의학연구에는 환자의 개인정보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로 인해 많은 의학연구들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없다”며 “개인 정보를 공익목적의 의학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토론회에서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의학 연구에 필요한 자료의 활용도 가능한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공익적 의학연구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과 ‘공익적 의학연구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보완‘에 대한 발제가 있고, 이후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예정돼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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