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60주년 기념 콘서트 열어

대구파티마병원, 60주년 기념 콘서트 열어

기사승인 2016-07-13 14:43:28

대구파티마병원이 지난 11일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병원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임직원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베네딕도 생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첫 시간은 윤원진 비안네 신부의 ‘베네딕도 성인의 삶과 생명존중에 관한 토크쇼’로 진행됐다. 윤원진 비안네 신부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다름을 인정하는 배려를 가지고 연약함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는 것이 베네딕도 성인의 생명존중의 뜻”이라고 전했다.

이후 희망음악회에는 김성남 대구시립합창단 테너, 이동인 대구시립교향악단원, 김유리 경북대교수합창단원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치유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이번 베네딕도 생명콘서트를 통해서 생명존중과 치유를 배우고 바른 삶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 사랑 안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생명지킴이가 되길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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