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찜통더위 기승… 낮 기온 33도로 폭염주의보 지속

[오늘 날씨] 전국 찜통더위 기승… 낮 기온 33도로 폭염주의보 지속

기사승인 2016-07-21 08:09:14
목요일인 21일도 전날에 이어 폭염이 계속되겠다. 전국에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3일 연속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21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있겠으나 전날과 같이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대전 23도, 춘천 21도, 제주 25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28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대전 33도, 춘천 29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고됐다.

이날 전국의 통합대기지수는 좋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 경북, 대구, 전북, 광주 등 남부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약간 나쁨’이 될 전망이라 피부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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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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