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파스퇴르·스포츠교육학회, 도서벽지 초등생 건강 지원

사노피파스퇴르·스포츠교육학회, 도서벽지 초등생 건강 지원

기사승인 2016-07-22 17:35:12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최근 한국스포츠교육학회(회장 조미혜)와 전국 100인 미만의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측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사회공헌 활동인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체육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전국 100인 미만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의 신체·정서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일환인 ‘체육 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이 지속적으로 향상 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체육 기구 및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효과적인 체육 활동 방법이 담긴 매뉴얼을 학교에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신체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서 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원하는 체육 프로그램 매뉴얼을 전반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이를 학교 현장에서 보다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수정 및 명료화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육 교사와 학교 협조에 기반한 체육 활동을 통해 변화된 학생들의 신체 지수를 수집한다. 한국스포츠교육학회는 이를 해석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 정도를 알기 쉽게 전달할 에정이다.

도서벽지 초등학생들이 경우 여러 요인으로 건강 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는 학교와 교사가 주축이 돼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비만화 가속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체육 활동 지원 프로그램’, ‘혈액검사 프로그램’, ‘보건 교육 책자 제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레지스 로네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작은 학교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에 한국스포츠교육학회의 참여는 소외지역 어린이들의 건강 변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조미혜 회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체육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에 꼭 필요하다. 도서벽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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