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직장인 토너먼트 서머 1차 본선, 30일 개최

LoL 직장인 토너먼트 서머 1차 본선, 30일 개최

기사승인 2016-07-29 13:19:59

직장인들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대회인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서머 1차 대회의 4강 및 결승전, 왕중왕전이 30일 열린다.

이번 직장인 토너먼트 4강에는 치열한 승부 끝에 삼성전자의 ‘다시하기’, NHN엔터테인먼트의 ‘얍얍얍’, 파티게임즈의 ‘솔로5인큐’, 유니토스의 ‘나니’ 등 총 네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4강 1경기는 다시하기 vs 나니, 2경기는 얍얍얍 vs 솔로5인큐 대진이 꾸려졌으며, 각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본선 우승팀은 지난 시즌 타이틀매치 승자인 삼성전자의 ‘평상심이쏜다’ 팀과 왕중왕전을 진행하게 된다.

왕중왕전(전 타이틀매치)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며 직장인 토너먼트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평상심이쏜다’ 팀은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할 경우 직장인 토너먼트의 최초 명예 졸업팀이 된다. 특히 ‘평상심이쏜다’팀 김태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는 ‘다시하기’ 팀으로 새로 출전한 만큼,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두 팀의 맞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장인 토너먼트 본선 우승팀은 회식비 100만원과 팀 이름으로 공익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기부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어 왕중왕전 승리 팀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추가로 수여된다. 이번 서머 1차 대회부터 본선 우승팀 상금이 확대되고, 기부금 전달 기회 역시 본선 우승팀에 제공되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회사들이 활약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30일(토) 오후 6시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특히 치킨과 맥주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제공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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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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