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느라 신호를 위반한 채 질주하는
레미콘 차량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지난달 30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영상에는 사거리 신호가 바뀐 후
차선을 따라서 좌회전하거나 직진하는 차량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맞은편 차선에서 대형 레미콘 차량이 신호를 무시한 채
그대로 직진해 오는데요.

영상 제보자는 “레미콘 운전자가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운전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호에 따라 좌회전을 하던 차량과 충돌이라도 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 아닐 수 없는데요.

최근 대형 차량에 의한 참혹한 교통사고 소식이 잇따르며
도로 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죠.

해당 영상은 빠르게 확산되며
“도로 위의 예비 살인자다“
“요즘 대형차량 무서워 운전 못 하겠다”
“버스에 구겨지는 차량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등
뜨거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버스나 트럭 같은 대형차량 운전자들은
더욱 경각심을 갖고 운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다음팟 보배드림]

※ 포털 기사 페이지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vod.kukinews.com)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