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푹푹 찌는 불볕더위 기승… 서울 31도·대구 35도 등

[날씨] 푹푹 찌는 불볕더위 기승… 서울 31도·대구 35도 등

기사승인 2016-08-02 08:10:52

2일 화요일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낮부터 밤까지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경기북부와 가원북부는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제주 32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원 영동과 동해안 등을 제외한 대부분에 유지 중인 폭염주의보, 폭염특보는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대기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양호하겠으나 오후부터 호남, 영남, 제주지역의 자외선지수가 ‘약간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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