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애니팡’ IP로 웹툰 사업 나선다

선데이토즈, ‘애니팡’ IP로 웹툰 사업 나선다

기사승인 2016-08-09 10:11:16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자사의 ‘애니팡’ IP를 활용한 웹툰 제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애니팡 프렌즈(가칭)’ 웹툰은 애니, 마오 등 9종의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16부작 시리즈로 기획된다. 생활밀착형 코믹 웹툰을 콘셉트로 제작에 돌입한 이 웹툰은 전문 작가 빙곰, 냉장보관이 집필을 맡았다. 선데이토즈는 이들이 애니팡 특유의 캐릭터성을 잘 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웹툰 제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진행하는 캐릭터 연계 콘텐츠 지원 사업이다. 

특별히 ‘포켓몬 GO’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며 IP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애니팡 프렌즈는 국내 캐릭터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데이토즈 캐릭터사업팀 배혜정 팀장은 “웹툰 서비스를 통해 애니팡 프렌즈에 대한 새로운 호응과 재미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애니팡 IP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제작된 애니메이션 ‘애니팡 프렌즈’의 후속작격인 이번 웹툰은 오는 10월부터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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