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5도 등 가마솥더위 지속… 대기지수 ‘나쁨’ 유의

[날씨] 서울 35도 등 가마솥더위 지속… 대기지수 ‘나쁨’ 유의

기사승인 2016-08-19 08:12:47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19일 금요일 역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간간이 소나기가 예보됐지만, 습도만 올릴 뿐, 후덥지근한 무더위를 식혀주진 못할 전망이다.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으며,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제주도 등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겠다.

통합대기지수는 서울, 경기, 충북지방이 각각 113, 166, 177으로 나쁘겠다. 울산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211까지 올라갈 전망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서울, 대전 등이 약간나쁨, 경북, 전북,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이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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