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한 초가을 날씨…일교차 커서 겉옷 필요

[날씨] 선선한 초가을 날씨…일교차 커서 겉옷 필요

기사승인 2016-08-28 21:14:58

[쿠키뉴스=이승희 기자] 29일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일교차가 커 외투를 챙길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북 북부는 새벽 한때 비가 오겠다. 강원도와 경상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5mm, 강원 산간 100mm, 강원영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20~60mm, 강원영서‧경북내룍‧경남‧충북북부는 5~20mm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4.0m, 동해 전 해상에서 3.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관측된다.

동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당분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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