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가 완판된 이영애 비타민 ‘에스터C’, 국내 판매 재개

솔가 완판된 이영애 비타민 ‘에스터C’, 국내 판매 재개

기사승인 2016-09-02 17:28:0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비타민 브랜드 한국 솔가(대표 김용을)는 자사의 비타민 제품 ‘에스터C’ 판매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에스터C는 높은 흡수율과 함께 공복에도 편히 섭취할 수 있다는 특장점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성공적인 제작지원으로 인해 국내 물량이 완판됐었다”고 설명했다.

솔가는 주문자생산방식(OEM)을 전혀 허용하지 않고 제품 전량을 미국에서 완제품으로 생산해 수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량이 부족해도 갑자기 추가 물량을 국내에 들여오기가 쉽지 않다.

회사 측은 에스터C 품절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 솔가에서 미국 본사와 긴밀히 협의해 타국 물량으로 생산된 제품을 국내로 긴급 공수했다.

솔가는 에스터C 판매 재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백화점 회원들에게는 1+1 구매 기회가 제공되고, 온라인몰에서는 회원 할인과 함께 쿠폰할인 적용을 받으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국 솔가 관계자는 “‘이영애 비타민’으로 알려진 ‘솔가 에스터C’는 산성을 띄고 있는 일반 비타민C와는 달리 중성화 과정을 거쳐 언제 먹어도 속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비타민이 1000㎎ 이상 섭취 시 흡수율이 50% 이하로 내려가는데 그 점을 보완해 높은 흡수율과 체내 이용률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솔가 제품은 육류나 유제품 성분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제품에 한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야만 받을 수 있는 코셔 파르브(Kosher Parve) 인증을 받았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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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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