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전화영어 브랜드 ‘당근영어’를 전개 중인 캐럿글로벌은 지식공유 서비스 ‘I:MOOC’를 론칭했다고 19일 전했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 수업을 온라인으로 접속해 들을 수 있는 공개강의를 뜻한다. 캐럿글로벌의 I:MOOC의 경우 해외 유명 대학의 명품 강의 등을 제공하며, 온라인으로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학습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학습 커리큘럼은 △기초부터 비즈니스 영어까지 350여개 동영상 강좌가 포함된 ‘카페테리아’ △매일 업데이트 되는 30,000여개의 뉴스를 볼 수 있는 ‘로이터 통신 콘텐츠’ △세계적 석학들의 강의가 모여있는 ‘Moocs’ △해외 유명 대학 강좌를 분야별로 들을 수 있는 ‘University course’ 등으로 구성돼 있다.
I:MOOC는 전체 카테고리의 무제한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추가자료를 제공해 동영상 시청 중에도 부가적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번역 스크립트를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바쁜 일상 중에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며 단순 시청으로 끝나지 않고 쌍방향 소통이 되도록 퀴즈를 추가해 강의 이해도를 높였다. 더불어 시청한 영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추천해 학습이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
캐럿글로벌 관계자는 “무크는 좋은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 향상, 교육비 절감 등의 장점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캐럿글로벌은 I:MOOC를 세계 각국으로 진출시키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