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건양대병원은 충청남도 공주의료원과 홍성의료원에 의료인력을 파견해 공공의료 강화에 힘을 보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두 의료원이 보건복지부 ‘2016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행되는 것으로 건양대병원은 공주의료원에 외과, 안과 전문의 각 1명, 홍성의료원에 소화기내과 전문의 1명을 파견한다. 본격적인 진료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이를 통해 공주, 홍성을 비롯한 충남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호 및 효율적인 진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진을 파견하여 인근지역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공주의료원 및 홍성의료원과 22일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공공병원 의료인력 파견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