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동하는 이대호가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대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8회초 미네소타 마운드에 좌완 타일러 로저스가 오르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스 스미스 타석 때 대타로 들어섰다.
방망이를 든 이대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로저스의 6구째 시속 93마일(약 150㎞)의 빠른 공을 그대로 흘려보냈다가 삼진으로 돌아섰다.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로 조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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