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혁신·미래창의수업 나눠 진행
12월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통해 접수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은 교육자와 교육기관을 발굴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3회 ‘미래교육창조상’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교육환경혁신과 미래창의수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환경혁신 분야는 학교·학급·학생을 위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미래창의수업 분야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수업을 펼치는 교사와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 등에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수상자 발표는 2017년 2월 3일, 시상은 2월 24일 실시한다.
미래교육창조상은 교사에 한정됐던 접수 및 수상 대상을 올해부터 학교로 확대했다. 수상 시 해당 교사의 학급에는 간식, 축하현수막 등을 지원하고, 학교에는 미래교육창조상 배출 인증패와 도서 100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교사추천제를 도입해 추천된 교사가 수상할 경우 추천인에게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 교육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김영진 목정미래재단 이사장은 “미래교육창조상은 학생들을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수업을 연구해 온 교사들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목정미래재단은 대한민국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 교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미래교육창조상은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