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 한미약품 '올리타정'으로 인한 사망자 3명?

[2016 국감] 한미약품 '올리타정'으로 인한 사망자 3명?

기사승인 2016-10-07 17:26:30

[쿠키뉴스=전미옥 기자] 한미약품의 폐암신약 '올리타정'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의 페암 신약 올리타정복용자를 대상으로 작성된 이상약물반응 보고서를 들어 이상약물반응으로 보고된 사망자가 기존에 알려진 2명 외에 한 명이 더 있다고 밝혔다.

기존 식약처는 올리타정관련 첫 번째 사망자(TEN)가 지난해 12월 29일 나타났으며, 두 번째 사망자는 올해 6월 28일(스티븐스-존슨증후군) 나타났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런데 권미혁 의원에 따르면 올해 323일 한 명의 사망자가 더 있었다는 것이다.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에 보고된 것은 2명이다. 나머지 한 명은 해당약물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권미혁 의원은 해당 사망자가 올리타정임상시험 환자였다. 추후 다시 확인해서 보고하길 바란다. 2차질의 때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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