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2016 까스활명수 특별박스’ 출시

동화약품 ‘2016 까스활명수 특별박스’ 출시

기사승인 2016-10-14 11:20:3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까스활명수-큐의 10개들이 박스 디자인을 한시적으로 변경한 ‘2016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박스의 디자인은 활명수의 탄생 119주년의 의미를 담아 ‘119 구급차’를 모티브로 했다. 회사 측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가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 활약했던 맥을 이어, 이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역할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박스의 각 면에 구급차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활명수의 역사와 의미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고 말했다.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한국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를 석권한 박서원 오리콤크리에이티브 총괄 부사장이 디자인을 맡아왔다. 

지난 2012년도에 처음 출시한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귀중품을 보관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반닫이를 형상화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고서(古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지난 2014년에는 활명수플래그십 스토어를 미니어처 버전으로 표현했다. 2015년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해 제작된 활명수의 1959년 극장 광고를 모티브로 옛날 브라운관 TV 형태로 디자인 한 바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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