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조용한 도둑, 골다공증을 잡자'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골다공증과 갱년기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박형무 교수의 단독 강좌로 진행되며, ‘골다공증의 치료’라는 제목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골밀도의 변화와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진료실에서 환자들로부터 많이 듣는 질문과 일반인들이 골다공증 치료에 대해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강좌 1시간 전부터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목으로 측정하는 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안내 책자가 제공된다.
한편,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진 골다공증은 치료 약물에 대한 부작용 등을 우려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거나 환자 임의로 치료를 포기하는 등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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