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대경대학이 학생역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디케이 스타(DK-star)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대학 자체평가를 거쳐 우수학생을 선발해 기업체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집중 육성하자는 취지다.
‘디케이 스타(DK-star)’는 ‘스타(S-T-A-R)’라는 4개 분야로 나뉜다. 각 분야마다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야 선발될 수 있다.
첫째, 국제사회에서 소통하는 시민의식과 언어능력을 갖추고 국제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에게 주는 S-스타상(S-star)이 있다.
두 번째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실무, 전공직무 우수 능력을 갖춘 테크니션(Technician)에게 주는 T-스타상(T-star)이다.
세 번째가 진취적인 계획과 노력으로 자기관리 역량이 우수한 어드벤쳐(Adventure)에게 주는 A-스타 상(A-star), 네 번째가 새로운 발상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Relationship)이 뛰어난 R-스타상(R-star)이다.
이와 관련, 대학 측은 최근 호텔조리마스터과 강태현 학생을 비롯한 4개 분야 우수학생 9명을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민영 대경대 DK인증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대경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우수 학생들을 적극 선발·육성해 대학의 질을 높여 명품 직업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