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최강은 ‘나’… 트랙스 VS 티볼리 VS QM3

소형 SUV 최강은 ‘나’… 트랙스 VS 티볼리 VS QM3

기사승인 2016-10-19 17:10:33

[쿠키뉴스= 이훈 기자] 소형SUV 시장이 뜨겁다. 실용성을 바탕으로 2030세대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트랙스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시장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트랙스, 티볼리, QM3를 비교하면 힘은 트랙스가 제일 좋다. 트랙스는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20.4㎏.m의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5마력, 32.8㎏.m의 1.6ℓ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구성됐다. 티볼리 디젤은 113마력에 30.6㎏.m 발휘하며 QM3는 90마력에 22.4㎏.m로 힘이 가장 부족했다.

적재공간도 트랙스가 가장 넓다. 트랙스는 기본 530ℓ 폴딩 시 1371ℓ로 티볼리 기본 423ℓ, 2열 폴딩 시 1115ℓ, QM3 377ℓ 폴딩 시 1235ℓ보다 100ℓ 이상 차이가 난다.

연비는 QM3가 단연 독보적이다. 유로6 엔진을 탑재한 QM3의 연비는 17.7㎞/ℓ로 트랙스 디젤 모델 14.7㎞/ℓ 티볼리 디젤 13.9~14.7㎞/ℓ보다 높다.

가격 경쟁력은 티볼리가 가장 높다. 2017년형 티볼리는 가솔린 1651만~2401만원, 디젤 2060만~2346만원이며 트랙스 가격은 가솔린 1845만~2390만원, 디젤 2085만~2580만원 QM3 2195만~2480만원보다 저렴하다. 모델별 최고급 트림 역시 티볼리가 2401만원으로 트랙스 2580만원 QM3 2533만원 가장 낮아 경쟁력을 갖췄다.

이밖에 트랙스에는 쉐보레 마이링크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전방충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사각지대경고, 후측방경고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을 채택했다. 2017년형 티볼리에는 사고를 앞서 방지하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능을 적용했다. QM3는 유로6 버전을 출시하며 오토 스톱앤드스타트 기능을 추가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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