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아 '골다공증 건강강좌: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이 21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지난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골다공증은 10여년 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0대 질병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칼슘의 항상성 변화 즉, 흡수되는 칼슘보다 배출되는 칼슘이 많아지면서 우리 몸이 뼈 속에 저장된 칼슘을 끌어다 사용하며 유발되는 골 대사질환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의 시민무료강좌는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은 무엇인가요?(내분비내과 김부경 교수) ▲골다공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류마티스내과 김근태 교수) 2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부경 내분비내과 교수는 "골다공증 무료건강강좌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골다공증은 칼슘과 비타민D 섭취와 산책과 수영과 같은 가벼운 운동 등 예방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이 많기 때문에 건강강좌에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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