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NC다이노스가 프로야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기아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를 연거푸 꺾고 올라온 LG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NC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외말 터친 포수 용덕환의 끝내기 안타로 3대 2로 역전승했다.
이날 NC는 LG 선발투수 소사의 역투에 밀려 8회까지 한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9회말 상대 마무리 투수 임정우와 불펜투수 김지용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이날 NC이호준은 1루수 조영훈의 태타로 9회말 타석에서 나서 플레이오프 최고령 출장 신기록을 자축하는 동점타를 쳤다.
한편 2차전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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