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선병원재단 선치과병원은 21일 ‘2016 중부권 국제종합치과 학술대회’에 참석한 필리핀과 대만의 치과의사회 의료진 24명과 대전치과의사회 임원진 등 42명을 대상으로 방문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선치과병원은 방문단에게 14개 전문 진료과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방문단은 휴일·야간 진료를 확대한 365일 매일 진료 시스템과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스마트폰으로 진료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앱 스마트케어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필리핀 치과의사회의 모데스타 아돌포 씨는 “환자들이 두려움 없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편안한 분위기와 365일 매일 진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소아치과 등 환자 중심 서비스가 인상적이다”며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선치과병원 사례를 필리핀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경훈 원장은 “대만과 필리핀을 대표해 방한한 의료진들에게 의료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치과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환자 중심 서비스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필리핀·대만 의료진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 ‘2016 중부권 국제종합치과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우수 의료기술 및 서비스, 의료시설 등의 홍보를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치과병원 방문견학 일정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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