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미스대구·경북도 ‘독도사랑’ 들썩들썩

공무원도 미스대구·경북도 ‘독도사랑’ 들썩들썩

경북도, 25일 독도 영유권 칙령 반포 기념 플래시몹 갖고 독도 평화 염원

기사승인 2016-10-25 15:39:26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플래시몹을 통해 1900년 고종황제의 독도 영유권 칙령 반포일인 10월 25일을 기념하고 독도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25일 경북도청 광장에서 독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전 세계를 향해 발신됐다.

도는 이날 전 국민 독도사랑 정신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직원들과 미스대구·경북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가졌다.

 

대한제국 독도칙령 공포 116주년을 맞아 도 직원들은 ‘독도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독도 깃발을 흔들며 율동에 맞춰 경북도가 만든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을 함께 노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과 침탈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평화의 섬으로 전 세계인 누구나가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가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끊임없는 독도침략 행위에 대응하고자 매년 10월 한 달을 ‘독도의 달’로 지정(2005년 7월 조례제정)해 국제학술회의, 독도사랑 문화공연과 문화대축제, 국내체류 외국인 유학생 독도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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