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11월 12~13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 경기장(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ATP 챔피언스 투어 '기아자동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6'을 후원한다.
'ATP 챔피언스 투어'는 매년 주요 국가에서 진행되는 테니스 빅 이벤트 중 하나로서 현역 선수 시절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거나 그랜드 슬램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인 기량을 기록했던 은퇴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작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 14차례 우승한 피트 샘프라스(미국) ▲현역 시절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은 존 매켄로(미국) ▲러시아 테니스 영웅 마라트 사핀(러시아) ▲1987년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자 팻 캐쉬(호주) 등 화려한 경력의 선수 4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명승부를 펼친다.
2년 연속 ‘ATP 챔피언스 투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기아차는 대회 후원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이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K9 멤버십과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총 200명을 선정해 1인당 VIP석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기아차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도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일반석 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기아레드멤버스 회원 중 40명을 추첨해 대회 참가 선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한편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부에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전시하고, 선수 입장 시 에스코트 차량으로 'K7'을 활용하는 등 기아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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