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손안에 로봇PB ‘엠폴리오’… 모바일 자산관리 대중화

신한은행, 손안에 로봇PB ‘엠폴리오’… 모바일 자산관리 대중화

기사승인 2016-10-27 12:54:37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신한은행이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자동화를 통해 일부 자산가들에게 제공하던 자산관리 대중화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자산관리 자동화 시스템)와 신한은행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인 ‘엠폴리오’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엠폴리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로보어드바이저와 신한은행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포트폴리오 중 성향에 맞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만든 모바일 자산관리 자동화 시스템이다. 포트폴리오 설계, 상품가입, 성과진단, 리밸런싱 제안 등 개인 성향에 따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엠폴리오를 이용해 포트폴리오 설계를 할 수 있는 최소 금액은 월 10만원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연초부터 금융그룹 차원의 테스크포스를 구성,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의 기술과 성과를 자체적으로 검증했으며, 펀드에 특화된 기술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디셈버앤컴퍼니의 아이작(ISAAC)펀드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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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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