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오른손이 담요 밖으로 나와 있는데요.
아빠는 살며시 침대로 다가가
아기의 오른손을 잡아 내려줍니다.
어? 근데 이게 웬일일까요?
오른손이 내려가자
아기의 왼손이 올라오는데요.
아빠가 왼손을 잡아 내려주자
오른손이 다시 올라옵니다.
오른손을 내리면 왼손이 올라가고,
왼손을 내리면 오른손이 올라가고...
로봇처럼 움직이는 아기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는데요.
로봇인 듯, 로봇 아닌, 로봇 같은 아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Gabriel Mo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