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9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와 병원 의료정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정보보호 기술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는 지식 교류를 이어갔다.
제1부에서는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을 주제로 전상훈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이사(분당서울대병원장)가 좌장을 맡아 ▲보건복지부 사이버안전 체계 확대·강화 계획(홍영숙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 ▲개인정보보호 자율 규제 단체 추진방향(박종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협력과장)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유포 사례 및 예방(김흥석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선임연구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추진 방향(김기홍 미래창조과학부 사이버침해대응과 사무관) ▲병원 웹사이트의 접근성 수준과 개선방향(손창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활용지원팀 사무관) ▲보건의료 정보화 현황조사 결과(박정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례 및 관리 방안 소개’를 주제로 양유휘 병원협회 기획이사(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가좌장을 맡아 ▲의료기관 정보보호 관리체계(SIMS) 구축 및 인증 사례(최승혁 롯데정보통신 보안팀 매니저) ▲차세대 시스템 소개(Smart HIS)(최종수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팀장) ▲전자동의서 시스템 구축 소개(박상은 경상대병원 의료정보팀장) ▲효과적인 전자의무기록 관리 및 보존 방안(이승준 한성SMB솔루션 이사, 김세훈 에이치원 차장)을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의료기관 정보보안 관리 및 최신 IT 솔루션 소개’를 주제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최신 트랜드부터 지속적인 랜섬웨어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이 전해진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국내 병원계의 의료IT기술 발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또한 계속해서 병원의료IT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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