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호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지난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서 금상을 수상했다.
응급처지법 경연대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주관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안전문화를 전파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청소년적십자단원(RCY), 시민 등 약 390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상처 및 골절 처치 등에 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는 권오석, 박주언, 제갈호, 채유진, 한수빈 등 5명이 팀을 이뤄 출전했으며, 일반부에서 금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2014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국민안전처장관상 등을 받았으며, 올해 또 다시 금상을 차지함으로써 응급처치 분야의 중심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팀장인 2학년 권오석씨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경험을 살려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