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원주 동부가 3연승 중이던 안양 KGC 인삼공사의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동부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인삼공사에 88대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동부는 4승 2패를 기록, 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날 동부의 포트 김주성은 13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또한 외국인 선수 로드 밴슨과 맥키네스는 각각 20점, 19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았다.
인삼공사 이정현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6득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으로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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