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3천억원을 영구채로 발행한 데 이어 3000억원을 추가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코본드는 5년 콜옵션 조건(5년이 지난 시점에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 500억원과 10년 콜옵션 조건 2500억원으로 각각 2.88%(국고 5년+138bp)과 3.27%(국고 10년+158bp)의 금리로 발행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발행으로 BIS 총자본 비율이 약 0.19%p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