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예천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열린 이 대회의 종합성적 집계 결과, 예천군(최우수)을 비롯해 영천시·영주시(우수), 상주시·봉화군·칠곡군(장려) 등 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뽑았다.
개인별 우수자는 최우수 박찬식(칠곡군, 행정5), 박현석(상주시, 행정7), 우수 조해진(예천군, 농업5), 윤희득(예천군, 농업8), 이정오(예천군, 시설8), 장려 허윤홍(성주군, 행정5), 최영진(구미시, 행정8), 신영률(포항시, 행정9), 권택화(상주시, 농업7)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시·군별 자체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시·군공무원 8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시험출제는 정보화 종합지식과 정책역량 등 2개 분야 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예천군은 평소 직원들의 정보화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 정보화교육장을 활용, 최신 정보기술교육을 진행했다. 또 도 대회 입상자에게 배낭여행의 기회를 제공 하는 등 대회 적극 참가를 유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만복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정보지식인대회가 경북도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과 지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참가자의 개인적 역량과 정보화 시책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자리다. 아울러 매년 발전하고 변화하는 전자지방정부의 정보화 지식과 정책역량을 종합평가하는 대회로, 지역정보화 발전과 전자지방정부 성장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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