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허식 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가 김병원 회장을 보좌할 중앙회 전무이사 부회장에 선임됐다. 허식 대표가 떠난 상호금융 대표에는 이대훈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이 맡는다. 또한 신임 농업경제 대표에는 김원석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 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8알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9일 취임식을 가진후 임기 2년의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부회장은 경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농협에 입사해 농업금융지주 상무,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거쳤다.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는 농협 마트메케팅부 부장, 농엽경제기획부 부장 등을 거친 유통·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이대훈 농협 상호금융 대표는 광교테크노밸리 지점장 등 농협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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