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중국 대형바이어들이 (주)신한지엠씨와 한국ESA가 주관하는 ‘2016 아시아투자교류회(AIC)’에 대거 몰렸다.
(주)신한지엠씨와 한국ESA가 주관하고 투비소프트, 한국DCG, NBREDS, 롯데월드타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개최되 11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중국상무부투자촉진사무국. 산시성 흥평시 인민정부, 장쑤성 롄윈강시 상무부투자촉진국 등 중국정부기관과 중금그룹, 정상창투유한공사, 광샤그룹 등 중국기업 대형 바이어가 참가했다. 또한 현장에서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는 임원급 이상의 투자자 110여명도 함께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국 투자자와 바이어가 원하는 최적의 사업(비즈)매칭과 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 및 수출계약 추진을 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 IR(투자설명회), 제품전시를 위한 부스운영 등이 마련됐다. 또 2016 한중산업투자합작포럼, 한국기업투자설명회 등도 진행되고 있다.
AIC 관계자는 “해외 뷰티 및 IT 기업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기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차별성을 두었으며 투자유치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며 “한·중간 비즈니스 제휴를 비롯해 투자매칭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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