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휴게소 “오늘은 빼빼로 아닌 가래떡데이”

단양휴게소 “오늘은 빼빼로 아닌 가래떡데이”

기사승인 2016-11-11 16:40:46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단양(춘천방향)휴게소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단양휴게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휴게소를 찾은 고객 100여 명에게 무료로 가래떡을 나눠줬다.

단양휴게소는 흔히 막대과자를 선물하는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농업인의 날(11월 11일)에 농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적극 동참하려 매년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단양휴게소 천경환 소장은 “상업적 기업의 마케팅에 따라 흔히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쌀과 농업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가래떡데이’로 만들어야 된다”며 “매년 11월 11일이 되면 농업인의 날을 적극 알리는 일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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