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한국시티은행이 전분기 보다는 17.1% 증가한 3분기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한국씨티은행은 3분기 2917억원의 총수익 및 6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자수익은 이자부자산 감소(8.9%)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했으나 자산부채 최적화 등에 따른 순이자마진(9bp) 개선으로 전분기 보다 1.3% 증가한 2679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 판매수수료의 증가와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의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전분기 대비 6.1% 각각 증가한 157억원을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비율은 전년 대비 23bp 개선된 0.64%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1년전 같은 기간보다 79.5%p 개선된 38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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