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콜센터 품질지수(KS-CQI) 시중은행 부문 평가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S-CQI 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기초한 39개 업종, 141개 기업 및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만6930개의 콜센터 이용고객 조사 샘플과 7050개의 전화모니터링 샘플을 이용해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전화상담 고객응대율을 평균 98%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모바일톡(채팅) 상담’, ‘화상 상담’ 등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상담채널을 갖추고 있다.
또 전화상담이 길어지는 고령 고객 상담을 위해 전화를 끊고 다시 거는 ‘전화올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대상 상담서비스 언어를 10개 국어로 확대하고 ‘법률관련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취약계층 상담서비스 개선에도 적극적이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상담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각종 문화 행사나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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